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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서울 벚꽃 예년보다 7일 일찍 개화...2년째 봄꽃 동시개화 / YTN

2024-04-01 1 Dailymotion

서울 벚꽃이 오늘 공식 개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년보다 7일 빠른 건데, 개나리, 진달래와 함께 모습을 보이는 동시개화 현상이 2년째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송월동의 기상관측소 <br /> <br />그 앞마당에 여러 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가운데 하나인 왕벚꽃나무 <br /> <br />서울의 벚꽃 개화를 알리는 표준목입니다. <br /> <br />그 가지에 하얀 벚꽃 세 송이가 수줍게 꽃을 틔웠습니다. <br /> <br />[노유진 / 기상청 예보분석관 :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에 지정된 관측목에서 측정하며, 여의도는 여의서로 국회 맞은편 118번에서 120번 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.] <br /> <br />올해 개화는 평년보다 7일 빨랐지만, 이상 고온으로 유난히 빨랐던 지난해보다는 7일 늦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은 지난 휴일에 개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벚꽃 축제가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 만발한 벚꽃을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국선화 /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: 절반도 못 핀 것 같더라고요.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이제 많이 활짝 핀 데를 일부러 찾으려고 하니까 더 어렵더라고요.] <br /> <br />벚꽃이 피기 시작한 윤중로 주변에는 개나리와 진달래도 함께 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개나리와 진달래가 진 뒤 벚꽃이 피는데, 세 종류의 꽃을 동시에 보는 건 이례적인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[반기성 /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: 지난해 이상 고온으로 봄꽃 동시개화가 나타났다면 올해는 긴 꽃샘추위와 잦은 비로 이런 현상이 재현됐습니다. 온난화로 봄철 날씨 변동이 심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주에는 낮 기온이 평년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주말쯤에는 벚꽃이 만발하면서 4월, 봄의 절정기를 아름답게 장식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이현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4012207527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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